음운 변동 결과가 다른 음운 변동이 일어날 조건 마련
한 단어에서 둘 이상의 음운 변동이 일어날 때 순서가 있음.
먼저 일어난 음운 변동 결과로 인해 다른 음운 변동이 일어날 조건이 마련되기도 함.
※ 자음군 단순화 ⇒ 비음화
실없네[시럼네]
‘없 → 업’ 자음군 단순화
⇒ ‘ㅂ → ㅁ’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얽매는[엉매는]
‘얽 → 억’ 자음군 단순화
⇒ ㄱ → ㅇ’의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※ 음절의 끝소리 규칙 ⇒ 비음화
꺾는[껑는]
‘꺾 → 꺽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⇒ ㄱ → ㅇ’의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재밌는[재민는]
'밌 → 믿' 음절의 끝소리 규칙
⇒ 'ㄷ → ㄴ’의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겉늙어[건늘거]
'겉 → 걷' 음절의 끝소리 규칙
⇒ 'ㄷ → ㄴ’의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※ 음절의 끝소리 규칙 ⇒ 된소리되기
깊숙이[깁쑤기]
‘깊 → 깁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⇒ ‘ㅅ → ㅆ’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 마련
짓밟지[짇빱찌]
‘짓 → 짇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⇒ ‘ㅂ → ㅃ’의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 마련
훑고[훌꼬]
‘훑 → 훌ㄷ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⇒ ‘ㄱ → ㄲ’의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 마련
※ 거센소리되기 ⇒ 구개음화
파묻힌[파무친]
‘파묻힌 → 파무틴’ 거센소리되기
⇒ ‘ㄷ → ㅊ’의 구개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자음군 단순화 (표준 발음법 제10항, 제11항)
겹받침이 음절 끝에 놓이게 되면 둘 중 하나가 탈락하고 하나만 발음되는 현상
1) 겹받침 가운데 앞에 있는 자음이 탈락하는 예
ㄻ, ㄿ(음절 말)
삶[삼ː]
ㄻ, ㄿ + 자음
젊다[점ː따], 읊다[읍따]
ㄺ + 'ㄱ' 이외
읽다[익따], 맑다[막따], 닭[닥], 흙→[흑]
ㄼ( '밟-’) + 자음
밟다[밥ː따]
ㄼ(‘넓죽하다,넓둥글다’)
넓죽하다[넙쭈카다] / 넓둥글다[넙뚱글다]
2) 겹받침 가운데 뒤에 있는 자음이 탈락하는 예
ㄳ, ㄵ, ㄶ, ㄽ, ㄾ, ㅀ, ㅄ(음절 말)
넋[넉], 외곬[외골 / 웨골], 값[갑]
ㄳ, ㄵ, ㄶ, ㄽ, ㄾ, ㅀ, ㅄ + 자음
앉다[안따], 앉는[안는], 앉지 → [안찌], 핥다[할따], 값+도→[갑또]
ㄺ(어간) + ㄱ
읽고[일꼬]
ㄼ + 1) 이외
넓다[널따], 여덟[여덜]
※ 관련 :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언어와 매체 38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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