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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어문법

음운 변동 결과가 다른 음운 변동이 일어날 조건 마련

by 국어 도우미 2024. 7. 15.

음운 변동 결과가 다른 음운 변동이 일어날 조건 마련

한 단어에서 둘 이상의 음운 변동이 일어날 때 순서가 있음.

먼저 일어난 음운 변동 결과로 인해 다른 음운 변동이 일어날 조건마련되기도 함.


 

※  자음군 단순화 ⇒ 비음화

 

네[시네]

  ‘없 → 업’ 자음군 단순화

   ⇒ ‘ㅂ → ㅁ’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
 

얽매는[엉매는]

 ‘얽 → 억’ 자음군 단순화

  ⇒ ㄱ → ㅇ’의 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

 

※  음절의 끝소리 규칙 ⇒ 비음화

 

꺾는[껑는]

 ‘꺾 → 꺽’ 음절의 끝소리 규칙

  ⇒ ㄱ → ㅇ’의 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
 

재밌는[재민는]

 '밌 → 믿'  음절의 끝소리 규칙

  ⇒ 'ㄷ → ㄴ’의 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
 

겉늙어[건늘거]

 '겉 → 걷'  음절의 끝소리 규칙

  ⇒ 'ㄷ → ㄴ’의 비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

 

음절의 끝소리 규칙 ⇒ 된소리되기

 

깊숙이[깁쑤기]

 ‘깊 → 깁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  ⇒  ‘ㅅ → ㅆ’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 마련

 

짓밟지[짇빱찌]

 ‘짓 → 짇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
  ‘ㅂ → ㅃ’의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 마련

 

훑고[훌꼬]

 ‘훑 → 훌ㄷ’ 음절의 끝소리 규칙

  ⇒ ‘ㄱ → ㄲ’의 된소리되기가 일어날 조건 마련


 

거센소리되기 ⇒ 구개음화

 

파묻힌[파무친]

 ‘파묻힌 → 파무틴 거센소리되기

  ⇒ ‘ㄷ → ㅊ’의 구개음화가 일어날 조건 마련


 

 

자음군 단순화 (표준 발음법 제10항, 제11항)
겹받침이 음절 끝에 놓이게 되면 둘 중 하나가 탈락하고 하나만 발음되는 현상

 

1) 겹받침 가운데 앞에 있는 자음이 탈락하는 예

 

ㄻ, ㄿ(음절 말)

삶[삼ː]

 

ㄻ, ㄿ + 자음

젊다[점ː따], 읊다[읍따]

 

ㄺ + 'ㄱ' 이외

읽다[익따], 맑다[막따], 닭[닥], 흙→[흑]

 

ㄼ( '밟-’) + 자음

밟다[밥ː따]


ㄼ(‘넓죽하다,넓둥글다’)
넓죽하다[넙쭈카다] / 넓둥글다[넙뚱글다]

 

 

2) 겹받침 가운데 뒤에 있는 자음이 탈락하는 예

 

ㄳ, ㄵ, ㄶ, ㄽ, ㄾ, ㅀ, ㅄ(음절 말)

넋[넉], 외곬[외골 / 웨골], 값[갑]

 

ㄳ, ㄵ, ㄶ, ㄽ, ㄾ, ㅀ, ㅄ + 자음

앉다[안따], 앉는[안는], 앉지 → [안찌], 핥다[할따], 값+도→[갑또]

 

ㄺ(어간) + ㄱ

읽고[일꼬]

 

ㄼ + 1) 이외

넓다[널따], 여덟[여덜]


 

※ 관련 : 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언어와 매체 38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