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준말에 관한 한글 맞춤법 이해

by 국어 도우미 2024. 7. 21.

준말에 관한 한글 맞춤법 이해

준말

단어의 일부분이 줄어들어 만들어진 단어.


 

제34항

모음 ‘ㅏ, ㅓ’로 끝난 어간에 ‘-아/-어, -았-/-었-’이 어울릴 적에는 준 대로 적는다.

가아 → 가 

가았다 → 갔다

펴어 → 펴 

펴었다 → 폈다

 

 

제34항 [붙임 1]

‘ㅐ, ㅔ’ 뒤에 ‘-어, -었-’이 어울려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. ㉠

(날이) 개었다 → 갰다

(나무를) 베어 → 베

 

※ 모음이 줄어들어서 ‘ㅐ’가 된 경우에는 ‘-어’가 결합하더라도 다시 줄어들지는 않는다.
  옷감이 빈틈없이 째어(○)/째(×)( ←짜이어) 있다.
  도로가 이곳저곳 패어(○)/패(×)( ←파이어) 있다.

 

 

제34항 [붙임 2] 

‘하여’가 한 음절로 줄어서 ‘해’로 될 적에는 준 대로 적는다.

하여 → 해 

하였다 → 했다

 


제35항

모음 ‘ㅗ, ㅜ’로 끝난 어간에 ‘-아/-어, -았-/-었-’이 어울려 ‘ㅘ/ㅝ, / ’으로 될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. ㉡

(다리를) 꼬아 → 꽈

(다리를) 꼬았다 → 꽜다

(죽을) 쑤어 → 쒀

(죽을) 쑤었다 → 쒔다

 

 

제35항 [붙임 1] 

‘놓아’가 ‘놔’로 줄 적에는 준 대로 적는다.

놓아 → 놔  

 

 

제35항 [붙임 2] 

 ‘ㅚ’ 뒤에 ‘-어, -었-’이 어울려 '‘ㅙ, ㅙㅆ(왰)’으로 될 적에도 준 대로 적는다.

되어 → 돼 

되었다 → 됐다

쐬어 → 쐐 

쐬었다 → 쐤다

(벌에)  쏘- + -이-  → 쐬 + -어 → 쐐

 


제36항

‘ㅣ’ 뒤에 ‘-어’가 와서 ‘ㅕ’로 줄 적에는 준 대로 적는다.

견디어 → 견뎌 

견디었다 → 견뎠다

버티어 → 버텨 

버티었다 → 버텼다

가지- + -어 → 가져

(오줌을) 누이다(누- + -이- + 어) → 누여

 


제37항

‘ㅏ, ㅕ, ㅗ, ㅜ, ㅡ’로 끝난 어간에 ‘-이-’가 와서 각각 ‘ㅐ, ㅖ, ㅚ, ㅟ, ㅢ’로 줄 적에는 준 대로 적는다. ㉤

(발로) 차이다(차- + -이- + 다) → 채다

(발로) 차이다(차- + -이- + -었- + 다) → 채었다

(벌에) 쏘이다(쏘- + -이- + 다) → 쐬다

(벌에) 쏘이다(쏘- + -이- + 어) → 쐐

(오줌을) 누이다(누- + -이- + 어) → 뉘어

 


제38항 
 ‘ㅏ, ㅗ, ㅜ, ㅡ’ 뒤에 ‘-이어’가 어울려 줄어질 적에는 준 대로 적는다

싸이어 → 쌔어, 싸여 

뜨이어 → 띄어
보이어 → 뵈어, 보여 

쓰이어 → 씌어, 쓰여
쏘이어 → 쐬어, 쏘여 

트이어 → 틔어, 트여

누이어 → 뉘어, 누여


 

‘띄어쓰기’ 표기

 

1) ‘뜨이다’

→ ‘뜨다’의 피동사

  - 눈이 뜨이다

  - 귀가 뜨이다

 

‘뜨이다’는 ‘뜨여’로 줄여서 사용할 수도 있음

 

 

2) ‘띄우다’

  ‘뜨다’의 사동사 (공간이 생기게 한다는 뜻)

  - 책상 사이를 띄우다

  - 단어 사이를 띄우다

 

   ‘띄어쓰기’에 나타난 ‘띄다’는 ‘띄우다’의 준말

 

‘띄우다’는 ‘뜨여’로 줄여서 사용할 수가 없음

    ‘뜨여쓰기, 뜨여 쓰다, 뜨여 놓다’(X)


 

※ 관련 :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언어와 매체 39번